강릉 초당순두부 맛집 "고향산천초당순두부" 리뷰(+가격, 메뉴,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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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에 있는 맛집 중에서 하나인 "고향산천초당순두부"입니다.

저는 초당순두부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몰랐는데 얼마 전에 여행 갔었던 강릉에 초당순두부 마을이 있더라고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강릉에 여행 가시면 초당순두부 마을에 방문해서 다들 순두부를 먹습니다ㅋㅋㅋ 초당순두부 마을은 경포 해변 근처에 있는데요. 저는 스카이베이 경포에서 숙박했었는데 아침으로 순두부를 먹기 위해 갔죠ㅋㅋㅋ

 

유명한 호텔인 씨마크 호텔이랑도 가깝고 제가 묶었던 스카이베이 경포에서도 아침 운동 삼아서 걸어가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순두부 마을 초입이어서 가깝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강릉은 자차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여서 아침으로 먹기에 딱입니다!

메뉴는 초당순두부, 두부밥상, 순두부전골, 두부전골, 초당모두부가 있습니다. 가격은 9,000원에서 10,000원 정도입니다.

어떤 거를 시켜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와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4명이어서 두부밥상 2인, 초당순두부 2인 시켰습니다.

두부밥상이 순두부 전골이랑 두부, 초당순두부가 조금씩 골고루 나오는 메뉴더라고요.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분들은 두부밥상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를 매우 빠른 편입니다. 직접 만든 반찬들은 가져다주셨는데요. 콩나물 무침, 상추 겉절이, 김치, 어묵볶음, 연근조림, 콩비지, 잡채, 유자 샐러드 등의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은 필요하면 더 갖다 주십니다. 

근데 진짜 맛집이라고 생각했던 게 저 중에서 맛없는 반찬이 없어요.....ㄷㄷ 다 맛있어서 기본 반찬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보이는 큰 그릇이 초당 순두부입니다. 두부밥상은 조그만 그릇으로 초당 순두부가 나와요. 맑은 국물의 순두부인데 순두부가 부드럽고 구수합니다. 속이 풀리는 이 느낌?ㅋㅋㅋㅋㅋ

가운데의 초당 두부도 나오는데 두부를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저는 간장 찍어 먹는 걸 좋아하지만)

초당 순두부를 처음 먹어 보는데 이렇게 두부가 부드럽고 맛있을 수도 있다는 것에 감탄합니다ㅋㅋㅋㅋ

다음은 순두부 전골입니다. 가스레인지에 끓이다가 적당히 끓었을 때 끄면 됩니다. 칼칼하지만 속이 풀립니다. 순두부찌개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약간 더 칼칼합니다. 술을 먹지 않았지만 해장해야 하는 느낌? 아니면 술과 먹으면 딱인듯한?ㅋㅋㅋㅋ

초당순두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왜 유명한 지 알 것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초당 순두부가 간수를 바닷물로 해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확실히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먹는 두부와는 다르더라고요. 어쩐지 택시 기사님이 초당 순두부 먹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셨는데 역시였습니다. 꼭 한번 드셔 보세요!

특히 이번에 방문한 "고향산천초당순두부"는 반찬부터 순두부 전골까지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정말 포식했어요ㅋㅋㅋ 강릉 여행 가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그럼 여기까지 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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