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게 최고야!

청와대 근처 맛집 "삼청동 수제비" 솔직 리뷰(+가격, 메뉴)

카키lol 2022. 6.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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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리뷰를 올려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약간씩 부족한 블로거입니다ㅋㅋㅋㅋ

오늘 가져온 리뷰는 청와대 근처 맛집 삼청동 수제비입니다.

 

 

청와대가 처음으로 개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여러분도 방문해보셨나요?

저는 얼마 전에 당첨되서 갔다 왔습니다.

관람하는데 1시간이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ㅠㅠ

거기다 언덕 길도 많아서 힘듭니다......ㅠㅠㅠ

처음 예정은 빨리 갔다가 근처에 맛집을 가야지! 했는데 3시가 넘어서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 브레이크 타임에 걸린 거 있죠...?ㅠㅠㅠㅠ

그래서 열심히 지도를 보면서 맛집을 찾아헤매다가 발견한 "삼청동 수제비"라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이집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편하게 청와대 구경하시고 나와서 가시면 됩니다. 청와대에서 도보로 약 5~10분 정도 걸립니다.

줄이 길다고 느껴지는 가게가 있으면 거기가 맞을 겁니다ㅋㅋㅋㅋ

새마을금고 지나면 바로 보입니다.

가게가 큰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줄 서도 금방금방 자리가 나서 들어갑니다. 

영업시간은 11시에서 21시까지입니다.

 

삼청동수제비 메뉴

삼청동 수제비 메뉴랑 가격은 위에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수제비 2인이랑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수제비 : 9,000원(1인)

감자전 : 10,000원

주변 테이블 보니 여러명 온 손님들은 수제비, 옹심이, 감자전, 동동주? 이렇게 시키더라고요.

동동주 드시는 분들보고 같이 따라서 낮부터 동동주 시킬 뻔했습니다....ㅎㅎ

반찬은 테이블 옆 항아리에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겉절이랑 열무김치인데 김치가 맛있습니다.....ㅋㅋ

보통 식당에서 김치 잘 안 먹는 편인데 여기 김치는 둘 다 맛있습니다. 저한테 겉절이는 약간 매웠는데 열무김치는 맛있어서 수제비랑 계속 같이 먹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받으시고 음식도 빨리 가져다줍니다.

수제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항아리에 2인분 모두 담겨서 나오는데 처음에는 항아리 보고 되게 작다? 고 생각을 했는데 먹다 보니 양이 많더라고요...ㅎㅎㅎ

수제비 하면 보통 두꺼운 수제비 생각하는데 삼청동 수제비는 만두피처럼 얇습니다. 어떻게 수제비를 이렇게 빚었지? 싶을 정도로 얇아서 만두피 먹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ㅋㅋ

국물은 멸치육수여서 깔끔하면서도 구수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게 됩니다.

개인접시에 계속 덜어서 먹는데 저도 모르게 계속 담고 있게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

후루룩 먹기 좋고 밥 말아서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거는 왜일까요?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베스트 메뉴! 감자전입니다.

100% 감자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수제비 나오고 한참 있다가 나와서 배부른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맛은 있는데 그냥 그냥? 인 것 같았어요. 감자전에 간이 안 되어 있어서 간장에 찍어먹어야 됩니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간장도 있지만 열무김치에 싸 먹으면 맛있습니다...... 꼭 그렇게 드세요....ㅋㅋㅋㅋ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ㄷㄷ 그래도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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